▲ 사진=배유나 SNS

배구 선수 배유나와 수영 국가대표 출신 백승호의 결혼 소식에 대중들의 이목이 쏠렸다.

배유나와 백승호는 29일 스포츠투에이와 인터뷰를 통해 내달 21일 결혼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4년 열애 끝에 결혼을 결심한 배유나와 백승호는 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입은 웨딩화보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배구계의 기둥인 배유나는 생각보다 빨리 결혼하게 됐다고 밝히며, 배려심이 깊은 백승호와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각자 다른 분야의 선수로 활동하는 탓에 자주 보지 못했지만, 그간 쌓아온 믿음으로 결혼까지 성공했다.

배유나는 자신의 부모님께 먼저 다가가 친근하게 대하는 백승호에 감사한 마음을 드러내며 결혼 생각까지 하게 된 결정적 계기라고 고백했다.

이어 백승호는 예비 신부의 배려심과 항상 웃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매력으로 손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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