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김선동 의원실)김선동 의원(오른쪽)이 이진삼 전 육군참모총장으로부터 '2019 대한민국 국민대상' 상패를 수여 받고 있다.

(서울=국제뉴스)박종진기자=자유한국당 김선동 국회의원(서울 도봉구을, 정무위)은 지난 26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국민대상' 시상식에서 '국가정치공헌대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16년 바른의정대상, 17년 의정발전대상, 18년 정치발전대상에 이어 올해에도 국가정치공헌대상을 수상하면서 '4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민국 국민대상은 (재)의사안중근장군장학회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정치·사회·경제·예술 등 각 분야에서 모범이 되고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한 국내 오피니언 리더를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그 공을 인정하여 표창하고 있다.

장학회는 안중근 의사의 순국일(3월 26일)을 즈음해 그 뜻을 기리고 국가와 사회에 헌신한 이들을 발굴해 그 공로를 돌아보며, 매해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와 적격자를 추천받아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이 수상한 정치외교부문 국가정치공헌대상은 한 해 동안 우수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가발전을 위해 공헌한 정치인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심사위원 관계자는 "김선동 의원은 제1야당의원으로서 대들보처럼 보수의 중심을 지키며 국가보훈정책 개편 요구 등 국가정책을 위해 꾸준한 의정 활동한 것을 높이 평가함"이라며 수상 사유를 밝혔다.

김선동 의원은 무엇보다 사회적 약자들의 권익신장과 보호를 위한 의정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제1야당 자유한국당에서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 원내수석부대표, 서울시당위원장, 여의도연구원장으로 정부와 여당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막중한 역할을 했다. 현재는 신정치혁신특위 위원으로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김선동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 의원으로서 '2018 국정감사'에서 남북경협과 관련된 미 재무부의 경고성 메시지와 금융당국의 안일한 대응을 최초로 지적하는 등 한미동맹을 약화시키는 정부정책에 문제를 제기하고 합리적 정책대안을 제시한 바 있다.

또한, 김 의원은 '국가보훈처 국정감사'에서 4·19 혁명 유공자 명예회복과 보훈처의 적극적인 유공자 예우 등을 요구하며 보훈 분야의 패러다임을 이루는 '보훈정책통합조정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김선동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4년 연속 큰 상을 주신 것은 앞으로 더 잘하라는 뜻으로 생각한다."며 "국가가 어려울 때 헌신하신 안중근 의사의 정신을 계승하여 마음가짐을 다잡고 국가와 국민의 이익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더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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