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위메프 제공

위메프의 히든프라이스 이벤트에 대한 감각이 무뎌지고 있다.

27일 위메프는 히든프라이스 이벤트를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처음 히든프라이스 이벤트를 시작해 벌써 수차례 진행 중이다.

히든프라이스 이벤트 뿐 아니라 위메프는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해왔는데, 과장되게 말하면 하루에 한 번씩 각기 다른 이벤트가 열리는 것 같다는 네티즌의 의견이 거세다.

특히 히든프라이스를 통해서는 애플 에어팟을 반값이 넘는 할인율로 판매하면서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이번에도 같은 상품이 나오면서 네티즌은 무덤덤한 반응이다. 오히려 세일을 하지 않을 때 구매할 수 없다는 의견이 속속 나오고 있다.

물론 일부 네티즌은 위메프의 히든프라이스 행사를 반기기도 했다. 하지만 또 다른 네티즌은 “너무 자주하는 거 아니냐”고 지적했다.

실제로 잦은 행사 탓에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세일 안 하는 날 사면 바보’라는 말이 오갈 정도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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