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 (재)충주중원문화재단에서는 2019 문화예술지원사업의 모니터를 담당할 시민 모니터 요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모니터링단 '예술노트'의 요원으로 선발되면, 올해 지원사업으로 선정되는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의 모니터를 담당하게 된다.

시민의 눈높이에서 지원사업의 준비과정부터 완성된 공연 또는 전시까지 직접 발로 찾아다니고 눈으로 관람하면서 느낀 점을 상세히 기록하게 된다.

기록된 내용은 모니터링 감상평, 즉예술노트로 작성되어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예술노트의 목적이 지원사업의 평가, 채점 보다는 관람객의 눈높이에서 함께 개선방향을 찾아보는 과정으로 모니터링인 만큼 지원대상자의 예술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제안도 포함될 예정이다.

시민모니터링단 '예술노트'요원은 평소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소양이 있는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예술노트 요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교통비가 지급되며, 초청공연의 우선 관람기회 등이 주어질 계획이며, 모두 10명의 요원을 선발하게 될 이번 공개모집의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cj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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