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관측값(㎍/㎥)은 백령도 88㎍/㎥, 광덕산(사내면) 43㎍/㎥,

▲ 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백성열 기자 = 기상청은 "현재 전국 배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또는 매우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서울.경기, 강원영서, 충북북부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다"고 예보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미세먼지 관측값(㎍/㎥)은 백령도 88㎍/㎥, 광덕산(사내면) 43㎍/㎥, 연평도 30㎍/㎥, 춘천 77㎍/㎥, 강화(불은면) 36㎍/㎥, 속초(토성면) 70㎍/㎥, 서울(송월동) 30㎍/㎥ 등이다.

이어 대관령 62㎍/㎥, 관악산(중앙동) 22㎍/㎥, 영월 83㎍/㎥, 수원(서둔동) 31㎍/㎥, 울릉도 82㎍/㎥, 서청주(강내면) 37㎍/㎥, 안면도 28㎍/㎥, 문경(유곡동) 61㎍/㎥, 천안(병천면) 53㎍/㎥ 등이다.

내일(27일) 중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03시)부터 아침 사이에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청북부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밤(18~24시)에 다시 경기동부와 강원도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예보기간 동안 기온은 평년(아침최저 -1~6도, 낮최고 11~15도)보다 3~8도 가량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3~18도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에는 오늘 새벽(06시)까지 바람이 10~16m/s(36~58km/h)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경북동해안과 중부서해안에도 오늘(25일)까지 바람이 8~13m/s(29~47km/h)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내일(27일)까지 서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고, 오늘까지 동해먼바다에는 바람이 9~14m/s(32~50km/h)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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