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용역 최종 보고회...발전방향 제시

▲ 사진출처=임실군청 제공

(임실=국제뉴스)최철민 기자 = 임실군이 '농업인에게 희망을, 지역에 활력을, 주민과 상생하는 농업농촌'을 위한 향후 5개년 농촌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군은 최근 농업발전 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앞으로 5년간 농업농촌발전을 주도할 희망과 활력, 상생이라는 3대 비전을 토대로 '돈버는 농업, 강한 농업인', '방방곡곡 놀거리 먹거리', '함께 행복한 농촌만들기'등 프로젝트를 설정했다.

또한,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9대 핵심전략과  71개 목표 지표를 수립해,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 방향과 세부 실천 방향이 제시됐다. 이를 위해 군은 21일,  농업 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한 것.

최종보고회는 '농업 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이라는 주제로 김형우 부군수를 비롯한 협력부서 직원, 각 분야의 민간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 모두가 잘사는 희망농업 구현 방안과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용역을 맡은 지역농업네트워크 전북지사는 임실군 현황 및 특성을 분석, 지역 농업 농촌의 중장기(2019~2023년) 비전, 목표, 부문별 추진계획 등 농업농촌의 기본 발전방향을 보고하고 이에 따른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형우 부군수는"이번 농업발전계획은 과거 하향식 계획 수립과는 달리 민 과 관의 참여와 협치로 이루어진 결과물"이라며 "향후 5개년 임실군 농정 발전 방향의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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