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방송 캡처

이희진 부모살해 피의자 김다운의 신상이 공개됐다.

25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김다운의 실명과 얼굴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김씨의 실명을 공개하고 언론 노출시 얼굴을 가리는 조치, 즉 마스크 등을 씌우는 등의 조치를 없앤다.

김다운은 지난달 25일 중국 동포인 3명을 고용해 경기 안양시 소재 이씨 부모 아파트에서 이희진 씨의 아버지(62)와 어머니(58)를 살해하고, 5억원이 든 돈 가방을 강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이희진 씨는 25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부모 사망 사건에 대해 "아무런 사실관계를 듣지 않고 있다"며 "많이 힘들다. 지금 어떤 이야기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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