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무대'에 출연한 양수경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양수경은 25일 방송된 KBS 1TV '가요무대'에 출연해 '바라볼 수 없는 그대'를 열창했다.
1965년생으로 올해 나이 55세인 양수경은 이애란, 노사연, 김지애 등 선배 가수들 사이에서도 명품 가창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988년 '바라볼 수 없는 그대'로 데뷔한 양수경은 청순한 외모로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반까지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데뷔 때부터 함께한 소속사의 대표인 고 변두섭 회장과 결혼했으나 2013년 6월 사별했다. 하지만 남편과 사별한 뷔 한동안 심각한 악성 댓글에 시달리며 힘든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힘든 시간을 보낸 양수경은 최근 '가요무대', '불타는 청춘' 등에 출연하며 다시 활발한 활동을 시작하고 있다.
정한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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