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유영재 학부모회장) 광주남구리틀야구단.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광주남구리틀야구단(단장 박희율)은 24일 제2회 이스턴기 리틀야구 대회에 참여하여 수원 리틀야구단과의 경기에서 17:0의 스코어로 4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둬 16강에 진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대회는 광주남구리틀야구단이 작년 11월 창단 이후 출전한 첫 전국대회로, 전국 82개 리틀야구단이 참여하여 2개조로 편성 3월 23일 ~ 4월 6일까지 화성드림파크에서 경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광주지역에서는 4개 리틀 야구단이 참가 중이다

이 중 16강에 가장 먼저 오른 남구리틀야구단은 이번 주 일요일(10:00) 서울 강동구 대 경기 파주시 승자와 화성드림파크 메인스타디움에서 경기를 갖을 예정이다, 위 두팀은 리틀야구단 전용구장과 구단버스 등을 보유하고 전국대회에 이미 여러 차례 입상한 강팀이지만 남구리틀야구단은 최선을 다해 전국대회 8강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광주에서 4시간 거리인 화성 경기장을  깜짝 방문하여 어린 선수들을 격려하고 전국대회 첫 우승의 기쁨의 순간을 함께한 박희율 단장(남구 의회 부의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 선수들이 이뤄낸 전국대회 첫 승, 그것도 콜드게임 승리가 놀랍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김진회감독과 선수, 학부모들의 하나 된 마음과 뜨거운 열정이 놀라운 성장을 이끌어 내는 것 같다. 앞으로 남은 경기도 다치는 선수 하나 없이 마음껏 승부를 즐기면서 광주 남구의 위상을 드높여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 남구청에서는 익산대회 최우수선수인 구예진선수와 남구 주장 김성현(진월초등학교 6학년)선수에게 지난 3월 4일 구청장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대회는 남학생은 6학년까지 여학생은 중학교 1학년까지 참가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12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였고, 지난 익산대회시 홈런을 친 구예진(여, 봉산중학교 1학년)선수가 이번 대회 1호 그라운드 홈런으로 득점을 올려 남구의 명예를 한층 드높였다.

전국대회 16강의 성적을 거둔 감독 및 자랑스러운 선수(12명)는 다음과 같다

남구리틀야구단 감독(김진회), 중학교 1명(봉산중 구예진), 6학년 7명(주장 진월초 김성현, 부주장 효천초 임가람, 효천초 박승주 최승윤, 진남초 조지훈, 라온초 최윤서, 건국초 정수호), 5학년 1명(장산초 김동혁), 4학년 3명(효천초 김지원, 화정남초 신은총, 진월초 유범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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