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인천중앙도서관 학교도서관 학부모 명예 사서 연수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광역시 중앙도서관은 “새 학년을 맞은 학교도서관의 학부모명예 사서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2일과 3일, 인천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학부모명예사서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인천중앙도서관의 학부모명예사서 연수회는 학교도서관 업무를 담당하는 학부모 명예사서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독서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재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책 읽는 엄마, 행복한 우리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다음달 2일에는 초등학교 학부모명예사서를 대상으로 “초등인문독서의 기적” 임성미 작가의 ‘책 읽기로 단단한 내공 쌓기’와 “지원이와 병관이”그림책의 고대영 작가가‘그림책으로 행복해지기’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초등학생들의 독서 교육 뿐 아니라 학습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공부 근육을 키우는 독서법과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는 그림책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3일에는 중·고등·기타 학교 학부모명예사서를 대상으로 덕성여대 문헌정보학과 교수인 정진수 교수가 ‘학교 교육의 심장으로서의 학교도서관’을 주제로 학교도서관의 역할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서 청소년 독서 전문가인 권향란 강사는 ‘청소년 책이 내게로 왔다’라는 주제로 부모가 청소년 자녀와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청소년 책이란 어떤 것인가에 대해서 강의 할 예정이다.

인천중앙도서관은 2018년에 인천교육청으로부터 학교도서관지원센터로 지정돼 인천 지역 모든 학교도서관을 대상으로 학교도서관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업무를 지원 하고 있다.

2019년에는 학부모명예사서들을 위한 연수회 뿐 아니라 학교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실무매뉴얼을 제작 배포할 계획이며 학부모명예사서와 학교도서관에 필요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학부모명예사서 연수회의 개별 참가 신청과 자세한 문의 사항은 인천중앙도서관 정보자료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