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그림, 꿈이 자라는 어린이 공간

(제천=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다가오는 새봄. 제천시립도서관(관장 김명자)에서 "그림책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의병도서관 1층 로비의 유휴벽면을 활용해 전시 공간을 확보하였으며,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그림책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 전시는 내달 2일 '다시, 봄' 이란 주제로 17개 작품이 전시되며, 분기별로 다른 주제의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 주제 및 작품선정은 제천 동화읽는어른모임의 활동으로 이뤄지며, 다채로운 일러스트를 통해 꿈과 상상력을 증진시켜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김명자 관장은 "그림책을 예술작품으로 이해함으로써 도서관에 따뜻한 온기가 생기고, 문화 재생공간으로의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전시회에 대한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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