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이병성 기자 =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부터 6월말까지 전국 입주예정아파트는 전년동기(10만8000세대) 대비 11.9% 감소한 9만5155세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별로는 "수도권 4만7191세대, 지방 4만7964세대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입주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다음 달 용인신갈(1597세대), 시흥은계(1445세대) 등 1만1366세대 등이다.

또, 오는 5월 수원광교(2231세대), 시흥배곧(1089세대) 등 1만564세대, 6월 안산단원(4030세대), 평택소사2(3240세대) 등 2만5261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다음 달 경북구미(3880세대), 김해선천(3435세대) 등 1만6219세대, 오는 5월 강원원주(1716세대), 부산수영(1245세대) 등 1만5472세대, 6월 창원중동(2867세대), 세종시(2456세대) 등 1만6273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조사됐다.

국토부 관게자는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3만3941세대, 60~85㎡ 5만2683세대, 85㎡초과 8531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1.0%를 차지해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