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일방적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철수 통보 비판

▲ 김영우 자유한국당 의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김영우 자유한국당 의원은 22일 "문재인 정부는 북한의 실질적 비핵화는 한미동맹을 축으로하는 국제사회의 공조외에는 길이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한다"고 일갈했다.

김영우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은 페이스북에 북한의 일방적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철수 통보와 관련해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은 더 이상 갈 곳이 없어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영우 의원은 "북한이 개성에 있는 남북연락사무소에서 일방적으로 방을 뺏며 우리측 인원은 남던지 돌아가던지 상관안한다"며 "뭐 이런 깡패같은 행태가 있느냐"며 북한의 결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영우 의원은 "얼마전 북한 최선희는 문재인 정부는 한반도에서 중재자 역할을 할 수 없다는 김정은의 뜻을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이게 바로 문재인 정부가 그토록 중요시하는 우리민족끼리의 처참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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