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소방서, 경기북부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입상.(사진제공.연천소방서)

(연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연천소방서는  지난 21일 '2019 경기북부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일반인(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21%로 매년 상승하고 있지만 선진국(미국 39.9%, 일본 36%) 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이에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119구급대 도착 전 목격자 심폐소생술 실시율을 높여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향상시키고자 이번 대회가 개최됐다.

경기북부 거주자 또는 사업장 근무자 등으로 구성된 3인 1조로 11개팀이 2인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에 대한 경연을 펼쳤다.

총 33개 평가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연천소방서는 제28사단의 안준형, 임현규, 윤산 팀이 장려상(3등)을 수상했다.

박현구 연천소방서장은 "이번 경연대회 참여로 ‘일반인에 의한 심폐소생술’의 기반 마련과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계기가 되며,널리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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