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청산 노력 부정하는 나경원의 매국적 행위 역사에 영원히 기록될 것

▲ 독립립유공자와 후손 658명이 22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친일청산의 가치를 부정하고 반민특위의 친일청산 노력을 부정하는 나경원의 매국적 행위는 역사가 그것을 영원히 기록할 것이라며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독립운동가와 후손들이 22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국회의원직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독립립유공자와 후손 658명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3.1 독립항쟁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이 시점에 자주 독립국가의 완성을 위한 열망에 소금과 재를 뿌리고 반민특위의 숭고한 활동을 역사왜곡하고 독립운동가와 그 후손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겨준 나경원 원내대표는 의원직에서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독립운동가 후손들은 "과거 나경원은 일왕의 생일잔치에 참석하는 행동 등으로 국민들에게 실망감을 넘어서 토착 일본왜구와 같은 행동을 하고 있다"고 강력하게 비난했다.

또한 "친일청산의 가치를 부정하고 반민특위의 친일청산 노력을 부정하는 나경원의 매국적 행위는 역사가 그것을 영원히 기록할 것"이라면서 "우리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은 나경원의 의원직 사퇴와 함께 자유한국당의 입장을 밝혀줄 것"을 황교한 대표에게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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