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한국아스팔트학회 총회 및 국제학술발표회 모습.

(서울=국제뉴스) 조진성 기자 = 한국아스팔트학회(회장 박태순)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의 리베라호텔에서 2019년 한국아스팔트학회 총회 및 국제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 인사말을 통해 아스팔트학회 박태순 회장은 "한국아스팔ㅁ트학회는 국내는 물론 해외의 아스팔트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전 세계적으로 몇 안 되는 특화된 학술단체"라며 "학회의 얼굴인 학회지의 질적, 양적 개선과 학회 재정의 확보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국아스팔트학회는 2010년에 설립돼 새롭고 다양한 아스팔트포장기술 보급에 앞장 서 왔다.

2019 국제학술발표회는 여러 해 동안 실적을 쌓아온 구스아스팔트 포장공법에 대한 국내외기술, 현황, 경험 및 시공사례에 대하여 국제 세미나로 진행됐다.

▲ 박덕흠 의원.

올해는 박덕흠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의 축사와 도로교통연구원 정민 R&D본부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이날 국제학술발표회에서는 ▲독일의 구스아스팔트 적용기술 현황-브라운슈바이그 기술대학교 Dr. Augusto(Germany) ▲국내 주요교량 시공사례-태륭건설 기술연구소 김시환 과장(Korea) ▲일본 구스아스팔트의 강상판 및 기타교량 적용 실무 사례-나가오카 대학교 Dr. Takahashi(Japan) ▲고속도로 적용사례-㈜세일매트릭스 기술연구소 이재식 소장(Korea)의 세미나가 진행됐다.

▲ 아스팔트학회 홍상일 부회장.

또 '구스아스팔트의 적용과 발전방향' 토론(토론자 : 김형배 도로교통연구원 포장연구실장, 유태호 ㈜이레하이테크, 이영남 태륭건설㈜ 대표이사, 장영두 ㈜세일매트릭스 대표이사)을 진행해 회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로상(김광우 강원대학교, 정현수 ㈜진산아스콘), 기술상(노성환 한국순환아스콘협회), 논문상(이성진 강원대학교 ), 우수논문상(최준성 인덕대학교, 정규동 건설기술연구원) 이 수상했다.

아울러 국내 아스팔트재료 및 포장기술에 대한 포스터(▲국내 연속식 플랜트의 개념정립 및 관리체계 필요성 연구 최준성, 김지은 ▲결빙방지 아스팔트 포장의 융빙효과 연구 조문진, 신현국, 김광우 ▲상온 재활용 아스팔트 혼합물용 유화 아스팔트 유화제 특성 분석 최현준, 서창원 ▲아스팔트 콘크리트 궤도의 영구변형 측정 시험방법의 적용성 연구 나일호, 박지용, 김광우 ▲입도와 바인더를 개선한 불투수 아스팔트 혼합물의 특성 김인중, 윤지현, 동배선, 김경진, 김광우 ▲재활용 아스팔트의 고속도로 적용 권오선, 이종섭, 문기훈 ▲초분광 영상을 이용한 아스팔트 특성 평가 정규동, 신정일, 장진환, 손정탄, 한영남 ▲파유리 골재를 사용한 기층용 아스팔트 혼합물 특성 최창정, 이상철, 김영삼, 김광우, 김성운 ▲數値解析的 접근법(홉킨스-해밍 알고리즘,1957)을 이용한 아스팔트 혼합물의 低溫應力 豫測法에 대한 考察 문기훈 ▲Variation of Short-term Aging Level Due to the Use of Different Anti-Stripping Additives in SBS-modified Asphalt Mixtures 김영삼, 조재원, 김성운, 김광우 ▲100% 현장가열재생아스팔트공법(HIPR)을 위한 RAP분석 및 재생첨가제 Test 홍상일, 장종우, 필리포 몬타넬리, 루카 바첼리에리 ▲아스팔트 덧씌우기 포장의 반사균열 방지를 위한 노후 콘크리트포장 줄눈부의 변형률 예측 연구 조동민, 박태순, Nakanishi, 유태호 ▲발포제 종류에 따른 아스팔트바인더의 발포특성 조상갑, 박태순, 강일환 ▲초고점도 아스팔트 바인더의 저온 휨 특성 연구 이영건, Imai, 강일환, 박태순, Nakanishi ▲국산 아스팔트 시멘트 모르타르 개발에 관한 연구 강일환, 박태순, 이영건) 등이 전시돼 회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 2019 한국아스팔트학회 총회 및 국제학술발표회 모습.

한국아스팔트학회 관계자는 "행사 마지막을 장식한 총회 및 국제학술발표회는 김광우 명예회장의 건배사와 국제학술대회에 도움을 주신 분들의 소개 및 깜짝 추첨 및 만찬을 통해 모처럼 학회 모든 회원간 친목을 다지는 화기애애한 시간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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