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경산경찰서에서 실시한 경찰헬기를 활용한 지(地)·공(空) 훈련에서 헬기가 숨어있는 범인을 발견, 경찰관들이 출동해 범인을 검거하고 있다(사진=경산경찰서)

(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산경찰서는 지난 21일 오후 3시부터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강력 기동성 범죄에 대한 대응력 강화를 위해 경찰헬기를 활용한 지(地)·공(空) 훈련을 펼쳤다.

이날 훈련은 지역 경찰과 형사·교통경찰 등의 인력과 순찰차 12대, 경북지방청 항공대 경찰헬기 1대가 출동해 실제상황과 같이 실시됐다.

훈련은 편의점에 침입한 강도가 현금을 빼앗고 차를 이용해 도주하다가 숨어있는 상황을 가정해 경찰헬기의 최첨단 수색장비로 도주한 차를 찾아 추적하는 상황으로 진행됐다.

▲ 21일 경산경찰서에서 실시한 경찰헬기를 활용한 지(地)·공(空) 훈련에 참가한 경북경찰청 헬기(사진=경산경찰서)

경찰 관계자는 이번 훈련에 대해 "파출소 경찰관·형사·교통 경찰관들의 합동대응능력을 점검하고 보완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훈련을 지휘한 김봉식 경산경찰서장은 훈련 현장에서 "이번에 실시한 지상과 항공의 합동검거훈련을 통해 기동성 범죄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치안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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