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문화예술회관의 찾아가는 공연 ‘플러스스테이지’로 새출발

▲ 시립국악단-사랑방음악회(사진제공=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의 찾아가는 공연은 소속 시립예술단체(국악단, 무용단, 극단)와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무대로 지난해 180회, 5만 여명의 시민들을 만난 문화예술회관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최현묵)은 찾아가는 공연의 새로운 브랜드로 '플러스 스테이지'로 새롭게 정하고 로고 발표와 함께 올해 150여회의 공연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의 찾아가는 공연은 소속시립예술단체인 국악단, 무용단, 극단과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무대로 단체별로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학교, 단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는 대구문화예술회관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80회, 5만여명의 시민들을 찾아갔다.

'플러스 스테이지'는 '대구문화예술회관에 더해진 또 하나의 무대'를 말한다. 먼저 '일상에 문화예술을 플러스'이다. 공연장을 직접 찾지 못하는 시민들의 일상속으로 직접 들어가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시립예술단의 역할을 플러스' 라는 의미는 시립예술단체들의 역할에 주목한다. 전문예능단체로서의 기능적인 역할에 더해 시민속으로 다가가, 봉사하는 지역친화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것이다.

세번째 의미는 '예술에 교육을 플러스'이다. '플러스스테이지'는 유치원,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국악단과 무용단은 유치원과, 초등학교만을 찾아가 체험과 해설 중심의 공연을 보여주면서 예술교육프로그램의 좋은 예로 평가 받고 있다.

마지막 의미는 '지역의 젊은예술인을 플러스' 이다.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는 찾아가는 공연을 활동을 위한 연주단체 'DAC브라스 퀸텟'을 운영하고 있다. 5명의 젊은 연주자로 구성된 'DAC브라스퀸텟'은 한 해 동안 '플러스스테이지'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그뿐 아니라 성악단체도 공개모집하여 지역의 젊은 예술인들이 시민들을 만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 찾아가는 공연의 새로운 브랜드인 '플러스스테이지'를 발표한 최현묵 관장은 "찾아가는 공연이라는 이름으로 전국의 많은 기관, 단체들이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문예회관도 마찬가지이다. 1년에 180회라는 것은 이틀에 한번 꼴로 공연을 진행한 셈이다.

이에 참여하는 예술단체와 예술인들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우리만의 브랜드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플러스스테이지로'로 새출발하는 대구문화예술회관의 찾아가는 공연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 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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