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 순찰활동 및 국제행사, 범죄사건 시 통역지원 등 다방면으로 활동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경주경찰서는 21일 오전 경찰서 화랑마루에서 베트남, 중국 등 5개국 52명으로 구성된 외국인 유학생 치안봉사대 9기 발대식과 8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 (사진제공=경주경찰서) 외국인 유학생 치안봉사대 9기 발대식 및 8기 수료식

이번 행사에서는 경주경찰서, 경주시청, 경주YMCA, 동국대 경주캠퍼스·위덕대 국제교류팀 등 관계기관 및 유학생 38명 등 총 41명이 참석했다.

‘외국인 유학생 치안봉사대’는 지난 2011년 3월 경주경찰서가 경주지역에 위치한 동국대와 위덕대 유학생들로 구성·발대했으며, 경주시와 MOU를 체결한 후 현재까지 범죄예방 순찰활동 및 국제행사, 범죄사건시 통역지원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해오고 있다

▲ (사진제공=경주경찰서) 외국인 유학생 치안봉사대 9기 발대식 및 8기 수료식

이근우 경주경찰서장은 “외국인 유학생 치안봉사대는 외국인 범죄예방 및 자국에 한국을 홍보하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올해도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