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요타 자동차 로고 ⓒAFPBBNews

도요타 자동차(Toyota Motor)는 20일 스즈키(Suzuki Motor)와의 협업으로 영국에서 하이브리드 차를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영국의 유럽연합(EU) 이탈(브렉시트, Brexit)의 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타격을 받고 있는 영국 자동차 업계의 환영을 받는 움직임이다.

토요타는 성명에서 브렉시트를 목전에 앞둔 지금, "신규 고객 전용으로 증산을 목표로 하는 것은, 영국에 있어서의 생산사업의 경쟁력을 가능한 한 높게 유지하기 위해서 우리 회사가 하고 있는 막대한 노력의 한 예다"라고 설명. 생산개시는 내년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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