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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제뉴스) 이병성 기자 = 통계청은 "지난해 3/4분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1,810.4만개로 전년 동기 대비 21.3만개 증가했다"며 "지난 1/4분기 이후 증가폭 둔화가 지속됐다"고 밝혔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년동기와 동일한 근로자가 점유한 "지속일자리"는 1,225.1만개(67.7%), 퇴직·이직으로 근로자가 "대체된 일자리"는 315.7만개(17.4%)로 나타났다.

특히 기업체 생성 또는 사업확장으로 생긴 '신규일자리'는 269.6만개(14.9%), 기업체 소멸 또는 사업축소로 사라진 '소멸일자리'는 248.3만개로 조사 됐다.

산업별로는 전년동기대비 건설업(-11.3만개) 등에서 감소, 도소매(8.6만개), 보건 ·사회복지(8.4만개) 등에서 증가했고 건설업은 전문직별 공사업(-8.9만개), 종합건설업(-2.4만개) 모두 감소했다.

또 도소매업은 도매업(4.5만개), 소매업;자동차제외(3.5만개) 등에서 증가했고 보건 ·사회복지는 사회복지서비스업(4.8만개), 보건업(3.6만개)에서 모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리고 일자리 비중이 가장 큰 제조업은 화학제품(1.0만개) 등에서 증가, 기타운송장비(-1.4만개), 자동차(-1.0만개) 등에서 감소했고 선박 및 보트건조업(-1.5만개), 자동차 신품부품(-0.8만개) 등에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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