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100년의 시작 ‘나무심기’
(안동=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20일 서후면 이송천리 산 235번지 일원에서 '시민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 민간단체, 산림단체 회원, 공무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4ha 임야에 미세먼지 저감과 경관 조성을 위해 수형이 좋은 전나무 1270본을 심었다.
아울러, 2019년 춘기 조림사업으로 수확 벌채지, 산불피해지 등 99ha 임야에 8억 6000만 원을 투입, 경제수인 낙엽송 외 10종 18만 8000 본을 4월 중순까지 심을 계획이다.
특히, 5억 2000만 원을 투입,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높은 전나무 외 4종 8700본을 심어 대기정화 기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안동시는 푸르고 건강한 숲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보다 가치 있는 산림조성과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김용구 기자
kimgu258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