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J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국제뉴스) 안승희 기자 = 가수 조항조가 KBS1 가요무대 1604회 녹화를 위해 최근 KBS별관으로 출근했다.

이날 '3월 신청곡'라는 주제로 진행된 무대에서 조항조는 자신의 히트곡 '남자라는 이유로'를 불러 '아줌마들의 대통령' 수식어 주자로서 큰 호응을 받으며 엔딩 무대를 장식했다.

조항조는 최근 '나이가 든다는 건', '미드나이트 순천', '그 사람이어야 합니다' 싱글앨범 3개를 짧은 기간 연속 발매해 '흥'에너지를 터뜨리고 있다.

조항조 특유의 가창력과 호소력을 잘 살리고 있는 타이틀 곡 '나이가 든다는 건'은 미디움 템포의 라틴폴카로 저음 라인으로 시작해서 하이음 음까지 멜로디를 폭넓게 소화해 "역시 조항조"라는 관계자들의 평을 받고 있으며, '그 사람이어야 합니다'는 기다림 세 번째 프로젝트로 조항조만의 색다른 마지막 기다림을 노래하고 있다.

한편 조항조는 90년대 말 '남자라는 이유로'를 빅히트 시킨 후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OST '사랑찾아 인생찾아'로 전성기를 구축해 오랜 시간 슬럼프 없는 인기로 고공행진 중이다.

가요무대 본방송은 3월 25일(월) KBS1TV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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