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기대했던 '서치모스'와 '혁오'의 만남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2019년 현재 일본에서 가장 핫(HOT) 밴드로 불리는 '서치모스(Suchmos)'와 감각적인 연주와 개성있는 음색으로 폭넓은 세대로부터 사랑을 받는 '혁오'가 출연하는 '<더 라이브> 볼륨 2: 서치모스 그리고 혁오'가 오는 6월 9일(일) 오후 7시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

▲ [사진='더 라이브:볼륨 2' 서치모스 그리고 혁오]

본 공연은 국내 대표 공연 기획사인 '드림메이커 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한 '더 드림 프로젝트' 내한공연 시리즈 '<더 라이브>'의 두 번째 콘서트로 '카를라 부르니'의 첫 내한공연 이후, 음악성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기획력으로 다시 한번 관객들을 만나게 된다.

'서치모스(Suchmos)'는 2013년 결성된 일본 카나가와현 출신의 6인조 밴드로서 세계적인 애시드 재즈 뮤지션 '자미로콰이'가 연상될 만큼 그루브 넘치는 사운드를 선보였다. 이들은 2014년 '후지록 페스티벌'의 신인 뮤지션들을 위한 'Rookie A Go-Go' 스테이지에 오르며 주목 받기 시작하였고, 일본 내에서 불고 있는 레트로 시티팝 열풍에 힘입어 '808', 'Stay Tune' 등의 싱글들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였다. 또한 최고 인기 뮤지션들만 출연한다는 2019년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하며 인기와 음악성을 동시에 증명하기도 하였다. 

'서치모스'는 2018년 국내 대형 록 페스티벌을 통해 처음 소개되었으며, 당시 약 100여 팀의 출연 아티스트 중 가장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국내 음악 팬들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당시 국내 매체와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관광이 아닌, 뮤지션으로 해외에 가는 날이 오다니, 매우 감격스럽다. 솔직히 지금도 믿기지 않는 순간의 연속이다. 이 모든 결과는 꿈꿔왔기 때문에 가능했다."라며 내한 공연에 대한 큰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하였는데 이 인터뷰는 이번 공연을 앞두고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한국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밴드 '혁오'가 이번 공연에 함께한다. 2014년 데뷔이래 청춘에 대한 다양한 감정과 훵크, 뉴웨이브, 기타 팝을 넘나드는 독창적인 사운드로 평단뿐만이 아니라 대중들에게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서치모스'를 일컬어 '일본의 혁오'라 애칭 할 정도로 국내 음악 팬들은 실력파 두 밴드의 공연을 손 꼽아 기다려 왔었기 때문에 본 공연의 기대감은 더욱 크다.

아울러 드림메이커 관계자는 "<더 라이브>를 통해 향후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내한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신뢰를 주는 콘서트 브랜드로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더 라이브> 볼륨 2: 서치모스 그리고 혁오'의 티켓은 2019년 4월 2일(화) 오후 12시 Yes24 공연을 통해 예매 오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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