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위촉장을 수여하는 설동호 대전교육감)

(대전=국제뉴스) 이병성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3월 20일 15시 교육감 접견실에서 감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 할 수 있도록 '감사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민간감사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감사자문위원회는 자체 감사운영방향 등에 관해,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감사운영에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하여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도적으로 만들어진 기구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법률, 회계 등 감사 관련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전문가 그룹의 민간자문위원 4명과 자체 당연직 위원 3명으로 구성하여, 앞으로 2년 동안 대전시교육청의 자체 감사계획, 반부패․청렴 정책 및 제도개선, 중요감사 사안 등에 대하여 자문 역할을 한다.

특히, 적극 행정면책 제도운영이 활성화되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감사자문위원회」위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감사결과 처리에 반영함으로써 학교현장에서 자체 감사결과에 대한 수용성을 제고 할 뿐만 아니라 조직 구성원들이 열심히 일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류춘열 감사관은 " '감사자문위원회' 구성·운영을 통해 우리 교육청의 감사역량이 한층 더 강화되고, 이를 바탕으로 투명하고 청렴한 대전교육 실현과 청렴도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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