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센타 임시개소...효과는 불투명...어린이집 11곳 대상

▲ 사진출처=순창군청 제공

(순창=국제뉴스)이재현기자=순창군이 지난해 12월, 순창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을 임시 개소하고 관내 어린이의 균형 잡힌 식단 관리에 나섰다.

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11곳과 지역아동센터 1곳의 어린이들에게 영양적이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어린이 급식소 중 100명 미만의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소규모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급식소의 위생과 영양관리를 위한 맞춤형 현장 방문지도, 급식 안전관리를 위한 컨설팅 지원을 하고 있다.

또, 효율적인 영양관리를 위한 어린이 연령별 식단 및 레시피를 개발 보급하고, 대상별 눈높이에 맞는 급식 위생 영양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음식물 영양 정보 제공과 교육 등도 지원한다.
 
영 유아기는 신체와 뇌가 성장하는 중요한 시기로, 연령에 맞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영양관리가 중요하다. 지원센터의 역할이 어리이집에 미치는 효과가 얼마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황숙주 군수는 “어린이의 먹거리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급식소의 위생적인 관리와 균형 잡힌 식단 제공 등 다양한 영양관리와 위생 교육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