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전북도의회)

(전주=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전라북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문화건설안전위원장 정호윤 주관)는 20일, 사전 간담회를 통해 심도있는 검토와 토론을 거쳐, 전북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김천환, 만59세)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번 청문회는 19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1차 도덕성 검증(비공개)과 2차 업무능력 검증(공개)로 나뉘어 1문1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채택한 경과보고서는 22일, 제4차 본회의에 보고하고, 송하진 지사에 송부하면 마무리된다.

특히,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한 후,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정호윤)는 발빠르게, 문건위 소관기관으로 완주에 소재하고 있는 전라북도 도립미술관을 방문 해 주요사업을 청취하고, 증축 완료한 수장고(미술품 보관장소) 현장활동을 벌였다.

수장고 증축사업은 포화상태에 다다른 중요 미술작품 관리의 효율성을 위해 지난 2016년 8월 증축 추진 계획을 수립(기존면적의 약3배 증축)해 지난 해 4월 준공됐다.

한편, 정호윤 위원장은 "전북을 대표하는 유일한 공공미술관 수장 공간인만큼  중요작품의 관리 및 보존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향후 원만한 작품수집을 위해 수장고 증축공사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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