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김제시)

(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시 신풍동은 20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전 가정(456세대 737명)을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어려움을 파악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해 기초생활수급자 전 세대를 방문하여 복지기동대를 통해 47세대의 노후전등을 LED등으로 교체작업 했고, 22세대에게 가스안전차단기를 설치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반찬나눔사업으로 독거노인에게 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아울러 민간업체를 연계하여 주거환경이 취약한 4세대에게 도배·장판 및 청소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도 이어질 기초생활수급자 전 세대 방문은 대상자의 건강상태 및 주거환경을 파악하고 건의사항을 청취 해 대상자의 복지욕구에 따른 민간복지 연계 및 이웃돕기 성금, 긴급지원, 집수리사업 등 각종 서비스 연계 해 대상자에게 희망과 용기를 부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대상자가 없는지 살피며 어려움이 발생하였을 경우 정서적, 물질적 지원을 통해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한 신풍동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정정모 신풍동 맞춤형복지팀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소통 해 그들에게 힘이 되고자 한다."며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통하여 신풍동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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