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구조사 자격시험. 사진=보령해양경찰서

(보령=국제뉴스) 김석태 기자 = 보령해양경찰서는 올해 첫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을 오는 24일 대전 용운국제수영장에서 시행한다.

수상구조사 자격시험은 해양경찰청장이 지정한 21개 교육기관에서 64시간(이론 16시간, 실기 48시간 ) 사전교육을 이수한 사람이면 성별과 연령 제한 없이 수상안전종합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응시 할 수 있다.

시험 과목은 총 여섯 과목으로 ▲영법(잠영.머리들고 자유형.평영.트러젠) ▲수영구조 ▲장비구조 ▲종합구조 ▲응급처치 ▲구조장비사용법이며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한 사람 중 각 과목 만점의 40퍼센트 이상을 득점해야 한다.

수상구조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전국 재난안전 교육기관에서 수상안전교육 강사로 활동 할 수 있고 해수욕장, 워터파크, 수상레저사업장 등에서 인명구조요원과 이용객 안전관리 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으며 해양경찰 채용 가산점 5점 만점 중 3점이 적용된다.

합격자 발표는 시험 응시일로부터 5일 이내 수상안전종합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사이트에서 자격증 발급 신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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