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6일 특별공급 추천 신청자 접수

(서울=국제뉴스)박종진기자=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청(청장 박영숙)은 중소기업에 장기근속 중이면서 무주택 세대구성원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파트의 특별공급 대상자를  21~26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주택 우선공급 제도는 ‘중소기업인력지원특별법’제30조에 근거한 제도로,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 안정화를 통해 장기 근속을 유도함으로써 중소기업에 원활한 인력공급을 지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과거 경력을 포함해 중소기업에서 재직한 기간이 5년 이상인 근로자이거나, 현재 한 중소기업에서 3년 이상 재직 중인 근로자면 특별공급 추천 신청을 할 수 있다.

단, 공고일 기준 현재 중소기업에 재직 중이면서 무주택 세대구성원이어야 하며 부동산업, 일반 유흥주점업, 무도 유흥주점업, 기타 주점업, 기타 갬블링 및 베팅업, 무도장 운영업 등의 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의 근로자는 특별공급 추천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에 특별공급이 진행되는 아파트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용두동에  건설되는 청량리역 한양수자인으로, 시공사는 ㈜한양이며 배정된 세대는 아래와 같다.

특별공급 추천 신청은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 구비서류를 준비해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공공판로지원과에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안내는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특별공급 안내 게시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추천자 선별은 배점기준표상 고득점자 순으로 이루어지며, 중소기업 재직기간 이외 가점 요소로는 수상 경력, 기술․기능인력, 자격증 보유, 뿌리산업 종사, 제조 소기업 재직, 미성년 자녀 수 등이 있고, 이에 해당하는 경우 각 가점사항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별도로 첨부하여 제출하여야 한다.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는 추천자를 선별하여 4월 8일(월)에 통보할 예정이며, 추천자는 시행사의 입주자모집공고문(4월 5일(금) 공개 예정)을 확인 후 4월 12일(금)에 아파트투유 홈페이지를 통해 특별공급 접수를 진행하면 된다.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주택 우선공급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공공판로지원과(02-2110-634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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