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CYS-Net)
(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홍성숙)는 3월 19일 운영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상반기 CYS-Net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CYS-Net(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란 지난 2006년 8월 영주시에서는 처음 구축되어 지역사회 시민 및 청소년 관련기관, 단체들이 상호협력과 정보공유를 통해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찾아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여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청소년 사회안전망을 말한다.
특히, 이번 회의는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청소년을 돕기 위한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심의'를 진행했다.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이란 청소년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여건이 갖춰지지 못하였음에도,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등 다른 법이나 제도에 의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운영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특별지원사업 대상자는 총 7명으로, 매월 일정 금액의 생활지원을 5개월간 받게 된다.
장순희 운영위원회 위원장(영주시 문화복지국장)은 "우리 지역에서 위기 청소년뿐만 아니라 모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보호받는 환경에서 자신의 잠재력과 창의성을 발휘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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