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캡처

아유미가 본격적인 한국 복귀 신호를 알렸다.

19일 본부이엔티는 아유미의 한국 활동에 관한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그룹 ‘슈가’로 연예계에 데뷔한 그는 이후 일본으로 넘어가 가수와 연기자로 영역을 넓혔다.

당시 한국 방송에서 어눌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구축한 것과 달리 일본 내에서는 파격적인 스타일을 보이며 인지도를 높였다.

2008년 일본에서 ‘아이코닉’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한 아유미는 삭발을 감행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대해 아유미는 한 언론 매체와 인터뷰에서 “삭발한 이유는 있는 그대로 보일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 머리 모양이라면 속임수가 아닌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일 수 있을 것 같았다. 아무것도 숨기지 않고 표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7년 MBN ‘비행소녀’를 통해 한국 예능프로그램에 11년 만에 출연한 아유미는 본부이엔티와 계약을 맺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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