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캡처

빅뱅 탑이 병가 사용 과정에서 특혜 의혹에 휘말렸다.

19일 MBC는 사회 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탑이 다른 동료들에 비해 과도한 병가를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탑은 지난 2017년 2월 강남경찰서에서 의경 복무를 시작했지만, 대마초 흡연 혐의에 연루되면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때문에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시작하면서 당초 계획된 지난해 12월 전역하지 못하고 오는 6월 소집 해제를 앞두고 있다.

주 5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근무하는 탑은 일요일과 월요일날 쉬지만, 진단서를 내지 않고 연속으로 연휴를 낸 것으로 전해진다.

더군다나 앞서 한차례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킨 탑이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서자 대중들의 싸늘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탑은 장기 연휴를 사용한 이유에 공황장애를 앓고 있어 병가가 불가피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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