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캡처

‘버닝썬’ 클럽에서 근무한 애나가 마약 투여 혐의로 논란을 빚고 있다.

‘버닝썬’ 마약 공급책 의혹으로 애나는 19일 서울 동대문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에 조사를 받기 위해 나섰다.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된 ‘버닝썬’ 사태에서 중국인 애나라는 인물에 수상한 점이 포착됐다.

지난 7일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한 제보자를 통해 버닝썬 클럽 내에서 MD로 활동한 그가 마약 의혹의 중심이라는 증언이 공개됐다.

제보자는 손님을 데려오면 수수료를 챙기는 클럽 MD의 수입 구조를 설명하면서 애나는 천만 원에 달하는 수입을 얻었다고 폭로했다.

이어 ‘버닝썬’ 직원들끼리 애나가 중국 손님들에게 마약뿐만 아니라 여성까지 보내준다는 말이 돌았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이날 MBC는 ‘버닝썬’ 마약 공급책 의혹에 휩싸인 애나에게서 마약 양성반응이 검출됐다고 밝혀 논란은 심화되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