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에 이어 고구마, 느타리버섯, 수박, 상추 등 품목 확대예정

(익산=국제뉴스) 홍문수 기자 = 익산시가 2019년도 농업인 월급제를 대폭 확대하여 실시한다.

익산시는 농촌의 수입구조가 수확기에 편중되어 만성적 부채에 시달리는 농업인 소득의 안정적 배분과 계획적 농업경영 실현이 가능하도록 2019년도 농업인 월급제를 대폭 확대하여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업인 월급제는 농협 출하 선급금을 월급형식으로 지급하는 사업으로 월 최대 200만원을 지급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지난해는 벼 품목에 한하여 운영되었으나 올해부터는 시범품목(고구마, 느타리버섯, 수박, 상추)을 추가하였으며, 향후에는 품목을 더욱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소액일시지급액을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해당 지역농협으로 신청하면 되며, 벼의 경우 4월 말까지, 시범품목은 약정체결일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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