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채용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였다.

18일 대한항공 2019 신입 객실승무원 서류전형 합격자가 공개되면서 채용 조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에 따르면 채용 조건으로 해외 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며, 남자 사원의 경우 병역을 마치거나 면제를 받은 상황이어야 가능하다.

이어 교정시력이 1.0 이상, 토익 점수 550점·토익 스피킹 레벨 6·오픽 IM 중 하나를 충족시켜야 한다.

서류전형을 거쳤다고 끝이 아니다. 대한항공 채용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수많은 관문을 뚫어야 한다. 1차 면접과 2차 영어 구술 면접을 통과하면 체력과 수영 테스트를 치러야 한다.

승무원의 필수 조건인 체력 테스트에서는 악력, 윗몸일으키기, 심폐지구력 위주로 측정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어 수영은 자유형, 평영, 접영 등으로 35초 이내에 25m를 완주해야 한다.

체력 테스트를 통과하면 마지막 3차 면접과 건강진단이 남아있다. 총 7 관문을 넘겨야지 대한항공 채용에 성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