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교사 특별수당 월 20만원 지원 등 다양한 시책추진

(삼척=국제뉴스) 김현주 기자 = 삼척시는 양질의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올 한해 아동․보육 분야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처음으로 삼척시 보육교사 특별수당을 신설해 아이들의 처음 선생님인 어린이집 43개소 203명의 담임교사에게 매월 20만원을 지급해 보육교사의 사기진작과 우수한 교사 도입을 돕는다.

또한 평가인증을 통과한 어린이집에 냉난방비, 보육교사 처우개선금을 각각 30만원을 지원해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미세먼지 환경개선과 영유아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을 위해서는 어린이집의 9년 이상된 노후차량을 LPG차로 전환시 차량 1대당 5백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중앙시장 2층에 삼척SOS통통센터내에 트램플린, 정글짐, 편백나무방으로 조성된 영유아 실내놀이터, 장난감대여점, 그림책도서관을 조성해 지난 1월에 위탁단체를 선정하였으며, 중앙시장을 찾는 영유아와 부모들이 마음놓고 이용할 수 있도록 5월 중에 개소할 예정이다.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위하여 작년부터 추진 중인 호산어린이집,  신축을 올 상반기 마무리하고 미로어린이집, 샛별어린이집은 하반기 에 준공하여 농어촌 및 취약지역의 열악한 보육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보육교사의 처우개선 및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통하여 안전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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