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안성시는 '제19회 안성시 기업인대상' 수상자 및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해 19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안성시 기업인대상은 기업경영, 기술혁신, 노사화합(기업체·근로자), 여성기업인 등 4개 부문에서 기업의 경쟁력 증진 및 지역의 노사화합을 위하여 헌신·노력하는 5명의 수상자를 매년 선정·시상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발전을 선도할 중소기업으로 육성하고자 세수증대 등 지역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도 선정해 인증하고 있다.

제19회 안성시 기업인대상 수상자는 ▲기업경영부문에는 인슐린주사기를 생산하는 ㈜신아메드 방영철 대표 ▲기술혁신부문에는 전주금형을 생산하는 ㈜몰텍스 성기문 대표 ▲노사화합 기업체부문은 ㈜일륭금속 이정환 대표, 근로자부문은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장남선 주임 ▲여성기업인부문은 산업기계를 제작하는 ㈜시흥에스티 장금선 대표가 선정됐다.

우수 중소기업에는 곡물가공품을 생산하는 ㈜진주물산, 반도체 케미칼공급장치를 제작하는 씨앤지하이테크(주), 토목,건축자재를 생산하는 나래앤텍(주), 식품포장용기를 제작하는 ㈜삼보케미칼 등 4개소가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기업인대상 수상자와 우수 중소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은 안성시 중소기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받게 되며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용 시 우대금리 지원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안성시 기업인대상 및 우수 중소기업의 시상은 오는 4월 1일 제22회 안성시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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