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지역사회 중심의 사전 예방적 통합서비스 지원

▲ 영월군청.

(영월=국제뉴스) 김희철 기자 = 영월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3월 20일 오전 11시 정신건강과 자살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영월경찰서 등 14개 민・관기관 합동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은 민・관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중증정신질환자 및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지역사회 중심의 사전 예방적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응급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영월경찰서, 영월소방서, 영월교육지원청, 강원도영월의료원, 세경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돌봄사회서비스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지역자활센터, 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협의회 등 총 14개 기관이 참여한다.

전미영 영월군보건소장은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해 14개 민‧관기관이 상호협력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각 기관의 적극적인 노력과 책임, 효과적인 대응이 안전한 지역사회로 한걸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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