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씨제스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의 김남길이 드라마 현장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지난주 SBS '열혈사제'(연출 이명우, 극본 박재범)에서 김해일(김남길 분)은 본격적으로 이 신부(정동환 분)의 죽음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본인의 과거를 다시 꺼냈다. 트라우마와 관련된 특수요원 시절의 흔적들을 다시 마주하기로 결심한 만큼 간절했던 해일의 마음.

이어 사제복을 벗고 라이더 재킷으로 탈바꿈하던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키며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18.1%, 수도권 20.3%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김남길은 카멜색 코트를 입고 모니터링에 열중한 모습이 첫 눈길을 끈다. 바쁜 촬영일정 속에서 이런 '열혈배우'의 면모가 더욱 빛을 발한다. 또 안방극장이 그토록 열광했던 라이더 재킷을 장착한 채 오토바이를 탄 모습이 담겨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남길, 제복뿐만아니라 사복까지 완벽 핏!", "김남길, 한 앵글에 다 안들어오는 피지컬! 내 안구 축복받음", "영웅본색 패러디씬 진짜 히트였어요!"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남길이 구담구 카르텔의 비밀장소에 잠입하며 긴장감이 극에 달한 SBS '열혈사제'는 매주 금 토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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