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조진성 기자 = (주)아디포랩스는 '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9)'에서 자체 개발 및 생산한 고주파온열암치료기 리미션1℃(REMISSION1℃)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4일 KIMES 2019 개막식에서는 아디포랩스 한성호 대표가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는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의료기기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의료기기 산업발전 및 수출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는 상으로 권위 있는 상이다.

아디포랩스는 고주파온열암치료기 리미션1℃를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개발 및 생산하는 기업으로 일반 전시 방문객뿐만 아니라 리미션1℃에 대한 수출을 상담하는 바이어들의 방문도 끊이지 않아 본사 직원과 함께 인도, 중국, 말레이시아 지사의 임직원들도 힘을 보탰다.

리미션1℃는 현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을 포함한 많은 병원에서 사용 중이고 해외에는 인도의 옥시메드병원과 우즈베키스탄의 굴리스탄 국립암센터 등지에서 사용 중이다.

또한 해외 많은 국가들로부터 수출계약과 수출문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전시 기간 중에도 리미션1℃에 대한 추가적인 수출계약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15일에는 대한온열의학회 주최로 진행된 리미션1℃ 특별세미나 '온열치료의 효과와 증례보고'에 각국의 많은 인사들이 참여했다.

인사들 중에는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관의 YUSUF SHARIFZODA 대사, 주한 불가리아 대사관의 DANIELA PETROVA 상무관, 주한 우즈베키스탄 무역 대표부(페르가나 주)의 Nurmatjon Komilov 정부담당, 주한 루마니아 대사관의 CLAUDIA FIFEA 상무관, 주한 이집트 대사관의 Diaa Hammad 참사관 겸 공관차석, 세계할랄연맹(UNWHD)의 MOHAMED JINNA 회장, 인도 뭄바이의 나나바티 병원 방사선과 종양학과 회장인 Dr. Nagraj G. Huilgol, 일본의 WBC 세계 최첨단 뇌신경 연구소 원장이자 초광속 양자역학연구회 회장, KERVAN 그룹의 시난 오즈투르크 대표 등이 있으며, 각국의 의료관계자와 바이어들 또한 참여했다.

이 세미나는 아디포랩스가 주최하고 대한온열의학회가 주관해 고주파온열암치료기 리미션1℃를 비롯한 다양한 온열치료의 방법과 효능, 증례에 대해 저명한 대학교수들을 연사로 초빙하여 '최신 종양면역학과 고주파온열치료', '온열치료의 최신동향', '다양한 암종에 대한 고주파온열치료의 증례분석', '온열치료와 암', '면역과 온열치료' 등의 소주제로 진행됐다.

연사로는 대한온열의학회 및 아시아온열종양학회의 회장인 최일봉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의 장홍석 교수,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 동서암센터의 유화승 교수, 원광대학교 전주한방병원 통합암센터장인 주종천 교수,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방사선종양학과의 강영남 교수가, 좌장으로는 대한온열의학회 및 아시아온열종양학회의 회장인 최일봉 교수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간담췌외과의 송태진 교수가 참여했다.

아디포랩스 관계자는 "세미나가 끝난 후 참석한 해외 인사를 비롯해 의료관계자, 협력사 및 해외지사 관계자와 함께 공식 디너 만찬을 진행하고 향후 아디포랩스 발전과 고주파온열암치료기 리미션1℃의 국내외 보급을 위해 결속을 다지는 만찬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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