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핵예방의 날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괴산군청)

(괴산=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소장 이영남)는 ‘제9회 결핵예방의 날’(3월24일)을 맞아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괴산’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8일 괴산군 공영주차장 및 괴산읍 전통시장 일원에서 결핵퇴치를 위한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결핵의 심각성 및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3월 24일을 ‘결핵예방의 날’로 지정, 결핵퇴치를 위한 모든 국민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이에 군 보건소는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를 결핵예방주간으로 정하고, 관내 집단시설인 △보육기관 △학교 △마을회관 △경로당 △노인복지회관 등을 방문해 결핵예방 교육자료, 안내책자, 포스터 등의 홍보물을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 방문 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결핵예방교육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2주 이상 기침이나 가슴통증,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계속되면 반드시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며,“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 또는 재채기 시 휴지나 옷소매 등으로 입과 코를 가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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