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도시 6-4생활권 조성공사 과정에서 발생된 발파암 수만여t을 소할하지 않고 불법 매립의혹이 제기한 현장

(세종=국제뉴스) 노충근 기자 = 행복도시 6-4생활권 조성공사 과정에 발생한 발파암 수만여t을 불법 매립의혹 제기로 부실공사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이 구간에서 공사하던 일부 장비업체들이 단지 내 조성공사 중 소할하지 않은 발파암 수만여t을  무단매립 의혹으로 제보했다.

19일 제보자 A씨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행복도시 6-4생활권 조성공사에서 단지 내 조성공사 중 발파암 시방서 규정인 300nn이하로 매립하도록 명시돼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LH측이 감독하고 있는 현장에 규정을 무시한 채 단지 내 조성공사 과정 대부분 800-1200nn가 넘는 암석을 소할하지 않고 배짱으로 불법 매립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제보자 A씨는 "지난 2017년부터 공사 현장에서 장비업을 하면서 도로 및 단지 내 조성공사 과정에 소할하지 않은 발파암 수만여t을 매립한 현장을 목격했다"며 "지금이라도 소할하지 않은 발파암 수만여t을 정상적으로 처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LH공사 관계자는 "최근 인사발령으로 현장파악 중에 있으나 단지 내 조성공사에서 발생된 발파암을 소할하지 않고 불법 매립됐다면 현장을 확인해서 재시공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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