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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열심히 잘 해보려 했는데 이런 사건이? '부모까지 세상 떠나'
정한샘 기자  |  jungh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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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19  0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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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방송 캡처

청담동 주식 부자로 알려진 이희진 씨가 복역 중인 가운데 부모가 살해된 채 발견됐다.

지난 18일 경기 안양동안경찰서에 따르면 이희진 씨의 부모를 살해한 주범 김모(34) 씨는 검거됐고, 공범인 조선족 3명은 중국 칭다오로 출국했다.

이들은 이 씨 아버지 시신을 냉장고에, 어머니 시신을 장롱에 각각 유기한 혐의도 받는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공범 3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해 국내 송환을 요청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피해자의 아들인 이희진 씨는 '청담동 주식 부자'로 불리며 자신의 재력을 과시해 화제가 됐다.

하지만 이희진 씨는 현재 불법 주식거래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5년, 벌금 200억원, 추징금 130억원을 선고받고 현재 복역 중이다.

이희진 씨는 최후 진술에서 "열심히 잘 해보려 했는데 이런 사건이 일어나게 돼 면목이 없다.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정한샘 기자 | 2019-03-19 0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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