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서민금융진흥원)1회 서민금융 영상 공모전 시상식.

(서울=국제뉴스)박종진 기자 =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원장 겸 위원장 이계문)가 18일 '제1회 서민금융 영상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모 결과 총 59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진흥원과 신복위는 1차 기관 내부심사와 2차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 10편을 선정했다.

대상은 햇살론, 채무조정, 미소금융 등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지원제도의 명칭과 특성을 퀴즈 형식으로 풀어낸 김지수(가톨릭대), 장이화(숙명여대) 학생의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모의고사'(팀명 : 인생구출)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희망을 찾아주는 도우미'(팀명 : 파이피플)' '써니인생설계도'(팀명 : 서민미래지원센터)가 각각 선정됐다.

진흥원과 신복위는 대상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의 상금을 각각 수여했다.

이번 영상 공모전은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권경하 국민대 KMA 교수와 ㈜디엠 김길영PD, 배우 조연우 씨 등 전문가들이 재능기부 차원에서 외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은 "양 기관이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영상 공모전에 참신하고 진정성 있는 작품들을 출품해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잘 몰라서 골든타임을 놓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이 없도록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과 신복위는 이달 중 유튜브, 네이버TV, 페이스북 등을 통해 수상작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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