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방송 캡처

윤복희가 '눈이 부시게'에 김혜자 친구로 특별 출연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8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는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윤복희와 손숙이 김혜자의 친구들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복희와 손숙은 김혜자가 있는 요양병원에 도착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올해 나이 74세인 윤복희는 1952년 뮤지컬 '크리스마스 선물'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으며 국내 최초로 미니스커트를 유행시킨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윤복희는 앞서 방송된 '마이웨이'에서 자신의 노래에 대해 "가창이라 생각 안 한다. 한 가지 제가 잘하는 건 있다. 스토리를 말한다는 것. 이건 일생을 한 거다"라며 "뮤지컬 배우였기 때문에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저게 노래야 대사야' 할 정도로 거의 말같이 한다.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거는 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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