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분야 상호협력 약속

▲ (사진제공=거제시) 경남 거제시는 서울특별시와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거제=국제뉴스) 최재헌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서울특별시와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식을 18일 거제시청 소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시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공유․ 활용하고 활발한 교류협력을 통해 상생발전하기 위해 이루어졌다.주요협약내용은 ▴사람 중심의 도시재생 정책공유 ▴서울-거제 간 홍보네트워크 구축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예술교류 사업을 통한 지역 간 소통의 기회 제공 ▴스포츠와 휴양이 어우러지는 사람 중심의 스포츠교류 ▴ 관광축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등 6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에서 진행중인 지역 농수산물 판매사업을 활용해 농수산물 판로개척 및 마케팅을 지원하고, 행사, 관광 등 홍보, 도시재생사업, 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 상생협력해 갈 것이다"며 "이번 협약식이 그 시발점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변광용 거제시장은 "오늘 협약식은 양 도시의 아름다운 동행을 위한 마중물로 6개 협약사업 추진을 위해 양 시가 적극 논의하고 함께 발전방향을 찾아간다면 가까운 미래에 상당한 성과를 달성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우호협력을 통해 양 도시가 상생발전해 가는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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