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진행된 '2019 지역아동센터의 날'에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종사자 2000여명이 희망이음이 후원한 도시락을 먹고 있다. (사진=희망이음 제공)

(서울=국제뉴스) 김태엽 기자 = 교육 전문기업 ㈜희망이음은 지역아동센터의 날을 맞아 아이들의 봄 소풍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어드벤처 놀이공원에서 '2019 지역아동센터의 날' 봄 소풍이 열렸다.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이하 한지연) 인천지부와 인천지역아동센터총연합회가 주최한 봄 소풍은 봄을 맞아 인천 지역 저소득층 아동 2,000여 명에게 나들이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13년부터 매해 3월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한지연 인천지부 소속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종사자, 봉사자 등이 참여해 가든스테이지에서 경품추첨 및 축하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행사를 마친 뒤 롯데월드에서 시설이용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희망이음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지도교사 등을 위한 점심 도시락 2,500개와 경품 일부를 후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복합기 프린터 임대 전문 업체 다울오에이, 일산쌀영농조합법인, 고양시 4-H연합회 등에서 후원의 손길이 이어져 더욱 풍성한 시간이 되었다.

신준범 인천지역아동센터 총연합회 회장은 "희망이음 덕분에 많은 아이들의 봄소풍이 가능했다. 우리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황재훈 희망이음 대표이사는 "봄의 시작인 3월에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즐거울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