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국제뉴스) 오형상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18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선박 특별 단속을 4월30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속초해경에서는 최근 선박에서 발생하는 매연에 대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금번 단속을 실시하는 것으로, 집중 단속 대상은 미세먼지 유발 내항화물선 및 불량기름 유통업체 등이다.
중점 단속사항으로는 △품질기준 부적합 석유제품 판매, 유통 △석유유통질서 위반 판매업자 △불량기름(황 함유량 허용기준 등을 초과) 사용 선박 등 이 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해양수산부, 한국석유관리원 등 관계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선박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합동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오형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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