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교생 대상 고무동력기, 글라이더, 물로켓 대회 실시, 실내드론, 폼보드 전동비행기 종목은 충북 전 지역 학생 대상

▲ 이 사진은 지난해 스페이스 챌린지 2018 대회 모습 임(사진=19전비)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하 '19전비')은 내달 20일 '공군 창군 70주년 제41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Space Challenge) 2019'충북북부 예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 종목은 자유비행(글라이더, 고무동력기)과 물로켓, 실내드론(레이싱/정밀조종), 폼보드 전동비행기 등 모두 6개 종목이다.

참가 종목은 글라이더, 고무동력기, 물로켓 종목의 경우 충북 북부지역 (충주, 제천, 단양, 음성, 괴산, 증평) 초·중·고교 학생과 이와 동등한 나이의 청소년이 참가 가능하며, 실내드론(레이싱/정밀 조종), 폼보드 전동비행기(초등학생만 참가) 종목은 충북 전 지역에서 참가할 수 있다.

공군 창군 70주년을 맞아 '국민과 함께하는 항공우주과학축제'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블랙이글스 축하공연, 군악대 공연과 의장대 시범, 항공기 전시와 각종 체험 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체험 이벤트를 제공해 지역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방침이다.

대회 참가자는 1인당 1종목에만 참가할 수 있으며, 예선을 통해 선발된 성적 우수자는 오는 9월 7일 청주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진출할 자격을 얻게 된다.

예선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지도교사나 학부모를 통해 오늘(18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대회 홈페이지 (http://www.airforce.mil.kr 메뉴 중 Space Challenge 2019 대회 참가신청)에서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 대회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모바일 접수가 가능하며, 카카오톡에서 '공군 스페이스챌린지'를 추가하면 1:1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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